초청의 글
선생님들께
푸른 오월을 맞아 선생님들의 가정과 학교에 사랑과 기쁨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2011 교육과정 개정 작업이 진행중이라 저희 한국어교육학회 등 관련 학회들은 학회 연합으로 2011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5일 1차 공개토론회에서 많은 우려와 제안과 격려를 해 주셔서 큰 도움을 주신 것을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희 연구진 23명과 연구협력진 16명 교사들은 그동안 연구 결과를 공유하면서 연구 협력을 해 왔습니다.
이에 오는 5월 14일(토)에는 한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에서 <텍스트의 본질과 특성에 따른 국어 교수 학습의 정련화>를 주제로 학술 대회를 갖고 동시에 2011 국어과 교육과정 개발 보고 및 담화(텍스트) 수준을 중심으로 2차 공개 토론회를 가지고자 합니다.
이번에는 학회 일정상 넉넉한 공개토론회 시간을 갖지 못하고 "학년별 담화(텍스트) 문제"에 집중하여 토론회를 갖지만 6월 11일(토)에 한 번 더 3차 공개토론회를 가질 예정이며, 7월 9일(토)에도 대규모 공청회(장소: 서울교대)가 있을 예정이라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시간을 많이 가질 것이므로 이 모든 일정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또한 이번 5.14 토론회 이후에도 여러분의 공개 제안은 항상 열려 있으니 지속적 관심 부탁드립니다. (의견 접수: koreaedu@hanmail.net)
특히 6월 11일 3차 토론회와 7월 9일 공청회는 관련 전문가(학회 추천인사, 한국교총, 전교조, 전국국어교사모임 추천 인사)가 참여하는 행사가 되어 4월 15일에 있었던 토론회처럼 깊이 있는 공개토론이 이루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6월부터는 국어과 교육과정 시안을 공개하여 전 국민 누구나 의견을 개진해 주실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우리 연구진은 이번 2011 교육과정이 현장에 혼돈을 주지 않고 전국의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즐겁고 보람 있는 국어 시간의 추억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는 데 조용히 그 역할을 다하도록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힘쓰고 있습니다. 전국에 계신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학생들의 국어교육에 대한 꿈과 배우고 가르치는 보람이 이루어지는 교육과정이 되도록 계속 여러분의 날카로운 충고를 아끼지 말아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동안의 관심과 격려에 감사드리며 여러분의 가정과 학교가 건강한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거듭 기원합니다.
2011. 5. 5
연구 협력 및 자문학회장 일동
국어교육학회(김중신), 한국초등국어교육학회(임성규), 한국국어교육학회(박덕유), 우리말현장교육학회(임지룡), 전국국어교사모임(정경우), 한국문법교육학회(홍종선), 한국문학교육학회(김성룡), 한국독서학회(이충우), 한국화법학회(임칠성), 한국작문학회(정희모), 한국어교육학회(민현식, 연구책임자)